이사를 와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/
겨울에 이사를 했거든요.
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너무 좋은거에요~
환기도 자주시키고 봄을 만끽하려는데 비가 자주오더라구요.
근데 요즘 자주오긴 했지만 세상에 제 방 귀퉁이에 뭔가 거뭇거뭇하게 있더라구요
처음엔 먼진가? 했는데 세상에 곰팡이가..
오래된 집도아니고.. 장마철도 아닌데.. 곰팡이가 버젓이 자리잡고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었습니다.
다년간 자취를 해본 경험이 있는 저는 저거 닦아봐야 금방 다시 생긴다는 걸 알고 있었죠.
인터넷으로 곰팡이 제거제를 열심히 뒤지다가 존스멜 제품을 찾았어요.
이건 제거제라기보다 방지제라고 하는데, 우선 설명을 읽어보니 곰팡이를 닦아주시고
말린다음 그 위에 싹 뿌리면 몇년동안은 그 자리에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는 겁니다.
그래서 고민끝에 질렀거든요^^;;;
사용해본 결과. 만족스럽습니다. 곰팡이가 자란 자리말고 구석구석 미리 뿌려놨어요.
방에 습기가 잘 차는거 같은데, 이제 봄비랑 장마철을 대비해서 미리 뿌려놓으면
자라지 않겠죠?
우선 벽이 닦아놓고 몇일 지나지 않아 또 비가 왔었는데, 이젠 안생기네요
원래 한번 곰팡이 핀자리는 비가 하루이틀만 와도 다시 거뭇거뭇올라오는데 말이죠..
이거 참 신기하네요..
사길 잘했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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